육아꿀팁 - 내 마음 속 이야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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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1-11-18 | 조회 | 3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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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속 이야기
아이들은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말로 표현하기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자아이보다는 남자아이들이 더 그렇고, 연령이 어릴수록 더 어렵습니다. 아이들의 마음 속 이야기는 어떻게 들을 수 있을까요?
의사소통에 있어 비언어적 표현, 즉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표현은 감정을 드러내는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의 마음 속 이야기를 잘 듣기 위해서는 눈과 귀를 적극적으로 사용해야합니다.
울고 있는 신생아의 불편함을 찾아내기 위해 사용했던 통찰력을 되살려보세요. 아이의 행동을 자세히 관찰한 후 엄마가 헤아려 본 그대로를 거울처럼 비추어 표현해보세요.
예를 들어, 장난감을 던지는 아이에게 “갑자기 너 왜 그래?” “왜 화를 내?”라고 캐묻기보다 “화가 났구나” “속상한 일이 있었구나”라고 조심스럽게 이야기 해주는 것입니다. 이후 아이의 반응에 귀 기울이고 공감하는 반응을 보여준다면, 아이는 엉킨 실마리가 풀리듯 자연스럽게 속상한 마음을 이야기하게 될 것입니다. 나아가 물건을 던지거나 큰 소리로 우는 행동 대신에 “나 ○○ 때문에 속상해” “나 지금 슬퍼” 등 먼저 자신의 마음 속 이야기를 꺼내게 될 것입니다.
<출처 : (사)아시아의 창, 키드키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