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교육 - 감사도 습관입니다 

처음 언어 교육을 할 때, 아마 대부분의 부모가 ‘엄마’ ‘아빠’부터 가르칩니다. 어느 정도 간단한 단어를 말할 수 있게 되면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라는 문장을 지도하지요. 그만큼 감사 인사는 중요합니다. 감사라는 것을 모르고 자란다면 기쁨과 행복을 느끼지 못할 것입니다. 엄마, 아빠 다음으로 배우는 말이 감사이듯, 감사는 어릴 때부터 습관으로 길들여져야 합니다.

부모님이 감사의 모범이 되어주세요

아이들은 언제나 부모를 보며 자랍니다. 자녀 앞에서 감사하는 모습을 매일 보여준다면 자연스럽게 감사하는 방법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주위 사람들에 대한 부모의 불평만 듣고 자라는 아이는 부정적인 성격으로 자라는 것처럼, 항상 감사하는 말을 하여 사소한 일에도 감사하는 긍정적인 아이로 자랄 수 있게 도와주세요.

작은 일에도 감사할 수 있어요

많은 사람은 자신에게 일어난 큰일에 대해서는 감사를 잘하지만 작은 일, 반복되는 일에 대해서는 감사를 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매일 아침 건강하게 눈을 뜨며 하루를 맞이할 수 있는 것,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건강, 시원한 우유 한 잔을 마실 때, 편안한 마음으로 다시 잠자리에 들 때 등 일상적이고 당연하게 여겨지는 작은 일에도 감사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남에게 베풀어보세요

부모가 남에게 무언가를 베풀고 그 일이 얼마나 기분 좋은 것인지 아이가 공감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어야 합니다. 행복은 나눌 때 배가 되며, 그 나누는 과정이 얼마나 기쁜 일인지, 그리고 그렇게 나눌 수 있음에 감사할 수 있다는 것으로 이어가도 좋겠습니다.

 가정의 문화로 만들어 보세요

매주 주말 저녁,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등 고정적인 가족의 날을 만들어보세요. 함께 모여 그동안 감사했던 일, 서로에게 고마웠던 일에 대해 나누어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가 습관이 되는 가장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